더이상 대한민국이 한민족이라고 믿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 믿는다.
23andme DNA검사는 앤 워짓스키가 창업한 DNA검사 서비스로
단돈 199달러에 제공받은 타액(침)으로 수백개 질병 위험도, 유전질병 인자 보유등을 분석한다.
개인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하여 가족 역사, 민족적 기원, 건강 정보 등이 제공되는데
결과지는 당연하게 어떤 동양인이든 외국피가 섞이지않은 사람은 없다.
같은 한국인이라하더라도 유러피안/북남쪽 아시아 등 퍼센테이지가 다르게 나온다.
https://www.23andme.com/en-int/
+ 사용자입장에서는 그저 DNA 서비스중 하나일 뿐이나,
이는 앤 워짓스키가 쏘아올린 혁신의 작은 공이라 볼 수 있는데
현제 전세계 의학에서 최대요점은 개인정보 인식이 강화된 이 현 시점에서
사람들의 무수한 DNA 데이터를 수집할 수 없다는 것.
그러나 위 테스트에서의 98% 사용자들이 의학적인 용도로 DNA정보제공을 동의했다.
심리학이 이렇게 중요한게, 의학개발에 쓰겠다고 유전자정보를 돈주고 달라해도 주지않는 사람들이
자신의 유전자정보를 확인하며 -심지어 돈을 써가며- 흔쾌히 자신의 전부라 할수있는 데이터를 제공했다는 소리다.
이 데이터는 곧 제약사와의 협력을 야기한다. 현대의학이 발전할 수 있는 데이터를 얻었다는 소리.
무수한 유전자 데이터와 의학의 결합,
추후엔 '그 사람의 체질'에 따라 두통약이 달라지는 시대가 올것이라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다.
머리가 아프다고 타이레놀을 먹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유전자 정보에 따른 신체가 받아들이는데 최적화된
'타이레놀A' 혹은 '타이레놀B'를 찾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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